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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는 국내 사용등록 또는 잔류허용기준(MRL)이 설정된 농약 이외에 등록되지 않은 농약은 원칙직으로 사용을 금지하는 제도로 이를 쉽게 설명한 홍보동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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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잎큐로고를 시작으로 새싹이 돋아나고 신선한 피망, 포도, 상추, 사과 등 각종 채소 및 과일의 이미지를 통해 각 가정에서 안심하고 드실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지가 담긴 농림부 대표브랜드 세잎큐 대형전광판 홍보용 동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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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약을 넣은 것과 넣지 않은(것에) 시약을 통해 안전성을 비교 해보는 체험 현장을 영상으로 홍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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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땅에서 자라 우리가 매일같이 먹고 있는 농산물들...농부의 손에서 소비자의 식탁까지 농약과 중금속은 물론 각종 유해물질로부터의 안전을 과학으로 지켜내는 농산물 안전 단속의 모든 것!! 전국 공영도매시장 거래물량의 35%를 차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가락농수산물종합도매시장! 오후 여섯시 경매에 앞서 진열된 농산물들을 바삐 살피는 사람들이 있으니 바로 경매 농산물에 대해 매일같이 안전단속을 펼치는 서울시의 식품안전추진단 농식품안전팀이다. (하루에 반입되는 양 6400톤, 20건 검사) 사전에 산지와 작물에 대한 예고 없이 무작위로 검사 대상에 뽑힌 농산물들은 곧바로 가락시장내 위치한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 잔류농약분석실로 옮겨져 시료 분석에 들어간다. 경매가 끝난 농산물은 곧바로 유통되기 때문에 안전성 검사는 경매품이 시장을 빠져나가기 전, 최단시간에 신속하게 마쳐진다. 284가지의 잔류농약 성분에 대해 분석해내는데 한 품목당 4시간 정도 걸립니다. 연간 검사건수 중 1%인 40건 정도만이 부적합 판정 내려진다. 잔류농약이 기준치 이상 검출된 농산물은 양의 많고 적음을 떠나 전량 폐기처리 된다. 그렇다면 농약이 유해한지 알고도 사용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무엇일까? Q. 농산물 재배시 농약을 사용해야하는 이유? (유기농 방식으로 농산물 생산할 수도 있으나 대량생산에는 한계가 있다. 농약이 유해 물질인 것은 맞지만 농산물 대량 생산을 위해서 사용 불가피하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조사에 따르면 소비자의 식품 안전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 친환경 농산물의 생산비중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친환경농산물은 크게 세 가지로 나눌수 있는데 농약과 화학비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기른 유기 농산물과 농약은 전혀 쓰지 않았지만 화학비료는 권장량의 1/3 이하를 쓴 무농약 농산물, 농약과 화학비료를 기준치의 1/2 이하로 쓴 저농약농산물로 구분된다. 지난해 친환경 농산물의 생산비중은 전체 농산물의 12.2% 였다. 하지만 그 중에서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유기, 무농약 농산물은 5% 정도에 불과했다. 즉 95%의 농산물이 조금씩이라도 농약을 사용해 재배되고 있다는 얘기인데...이와 같은 실정에서 소비자의 안전성을 지키기 위한방법으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식약청은 생산, 유통 과정에서의 잔류농약 허용기준을 정해 놓고 농산물과 농식품의 안전 불시 단속을 펼치고 있는 것이다. (충남대학교 이규승 교수님:잔류농약 허용기준 세계적이기 때문에...잔류농약으로 인한 피해 전혀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농산물의 잔류농약 허용기준을 지키기 위한 최고의 방법은 농산물이 출하되기 전인 생산 단계에서 안전성을 확인하는 것!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특별한 안전단속 프로그램인 세잎큐 시스템을 통해 농산물의 안전을 지켜가고 있다. (농부 인터뷰 :신경 많이 쓰고 될 수 있으면 안해요) 국내에서 생산되는 전체 농산물 99%의 안전을 관리하고 있는 세잎큐 시스템!그 운영과정은 첫째 생산농가와 농산물 유통현장을 불시에 방문해 무작위로 시료를 수거하고 둘째 잔류농약과 토양의 중금속은 물론 다이옥신, 방사능까지 유해물질을 분석해낸다. 그 결과 부적합 판정이 내려지면 해당 농산물은 폐기하거나 잔류농약이 기준치이하로 떨어질 때까지 출하를 연기시킨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관계자 관계자 : 세잎큐 시스템을 운영하는 첫 번째 목적은 유통 전 생산단계에서부터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는데 있습니다. 그래서 단속의 75% 정도는 사전예고 없는 불시 방문을 통해 이뤄지고 있습니다.) 세잎큐 시스템에서 가장 큰 신경을 쓰는 유해물질 검사는 잔류농약 분석으로 한 종류의 농산물에 대해 무려 240가지나 되는 성분의 잔류농약을 동시에 분석해 내고 있다.이는 농산물마다 재배시기에 따라 사용되는 농약의 종류는 물론 양이 달라 한 가지 농산물 안에 여러 종류의 농약이 섞여 있기 때문인데 잔류농약 동시 다성분 분석법인 가스크로마토그래피는 4시간 정도이면 사용된 농약의 종류는 물론 양까지도 정확히 측정해 낸다. 그렇다면 240가지나 되는 농약 성분을 짦은시간 안에 분석해 낼 수 있는 과학적 원리는 무엇일까? 검사 농산물시료를 기체화 시키면 농약과 색소 성분이 남게 되는데 이 기체를 30m 관에 질소가스와 함께 투입시키면 농약과 색소 분자들은 달리기를 시작하고 농약들은 각 성분마다 특성 때문에 시간차를 두고 도착점을 지나며 자신의 성분을 표시하게 된다. 또 달리기를 마친 농약들은 전자방에서 전자를 붙여 나오게 되는데 이때 붙은 전자의 총량으로 농약 잔류량을 알게 되고 기준치에 적합한지 판별하게 된다. 농약은 한 번 치면 계속 남는 것이 아니라 농산물의 종류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분해되면서 없어져 제로 상태에 가깝게 된다. 때문에 출하시기를 잘 조정만 한다면 잔류농약으로부터 최대한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다. 안전하게 관리된 농산물을 더욱 안심하고 먹으려면 깨끗한 물에 잘 씻기만 해도 된다는데... 실제 식약청의 연구에 따르면 수돗물에 5분 정도 담가 두었다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문질러 씻을 경우 채소와 과일의 잔류농약은 많이 제거된다. 또 과일은 꼭지 부분에 상대적으로 농약이 몰리기 때문에 많이 제거하고 먹는 것이 좋다. 식초나 소금등으로 씻는다고 해서 세척효과가 높아지는 것은 아니며 흐르는 물에 잘 비벼 씻기만 해도 충분하다는 것을 기억해두자. 맛 좋고 건강에 좋고 믿을 수 있어 더욱 좋은 우리 농산물! 그 안전은 앞으로도 쭈욱 과학을 통해 지켜질 것이다.